보도자료
부산경제진흥원, 선전·홍콩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수출 다변화 도모
지역 기업들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글로벌 기술, 통상 핵심 도시인 선전과 홍콩을 잇는 기업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현지 주요 경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 최대의 선물용품·판촉물 박람회인 ‘2026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를 통해 부산 소비재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거래선 확보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중국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선전 지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부산 기업들이 현지의 우수한 기술 생태계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기업·기술 교류 채널을 확보했다.지난 28일, 선전 최대 민간 비즈니스 연합체인 ‘선전시심상총회(FSC)’ 및 산하 ‘선전시 기업서비스그룹(SESG)’과 연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주요 수출 품목들과 선전의 기술 생태계를 잇는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선전선진기술연구원을 찾아 AI와 로봇 의료기기 분야를 둘러보며, 부산 기업들이 현지 기술진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내 주요 통상 및 금융 기관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 지원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29일, 진흥원은‘World OKTA 홍콩·마카오 지회’와 MOU를 체결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진출 판로를 구축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와는 부산 식품 기업의 현지 진출 방안을 구체화했다. 30일에는 홍콩의 수출 진흥을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이번에 구축된 HKTDC와의 협력 채널을 적극 가동해 부산 기업들의 글로벌 전시 참여와 바이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어 투자사‘DL컴퍼니’와도 만나 부산기업의 현지 진출 등을 위한 자문체계 마련 등 현지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6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에 부산관을 조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8개사의 현장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소형 가전, 디자인 문구 기업들이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109건의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총 537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 중 약 451만 달러의 실질적인 계약 추진 성과가 기대된다. 부산을 담은 기념품을 제작하는 ‘착한세상’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 시드니의 대형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비즈니스 오더까지 논의할 수 있었다”며, “우리 제품이 홍콩을 넘어 호주 등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 송복철 원장은“이번엔 구축된 기관 간 네트워크가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