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예비창업가를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키우는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산 최종 40명 선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 출발
-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기관 협업으로 성공 창업 지원 강화
- 올해 부산지역 총 264명 지원, 6.6대 1로 높은 경쟁률
□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지난 29일 라이콘타운 부산에서‘2025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산 18기 교육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날 발대식은 교육생 선정서 수여식과 사업 오리엔테이션, 정책자금 및 창업 지원 설명회로 이뤄졌다.
○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 온라인 소비 확산 등 구조적 변화가 겹치면서 부산의 자영업자 수는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대표 상권의 공실률도 20%에 달하고 있다.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출처
○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회복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예비 창업자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아이템 진단, 세무, 입지 분석 등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 올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작년과 달리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유형별 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아이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전담 컨설팅 및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 올해는 △라이프스타일 △로컬크리에이터 두 분야에서 총 40명의 예비 창업자가 선발됐으며, 264명이 지원해 6.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18기 교육생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산경제진흥원이 보유한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라이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