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마트제조 시대 대응… 부산경제진흥원 ‘제2회 2025 기업혁신포럼’ 개최
- 산업별 혁신 전략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해 ‘부산 기업혁신포럼’ 연이어 개최
- 자동차·조선업,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 등 발표…산학연 연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 부산경제진흥원은 18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 CEO와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2025 부산 기업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산 제조업은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조선·자동차 부품 수출이 2011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 선박 해양구조물 및 부품 수출(백만 달러) : (‘11)1,316 ▸ (’24) 464
* 자동차 부품 수출(백만 달러) : (‘11) 909 ▸ (’24) 443
○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극항로 등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인력 대응에 한계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부산 제조업이 재도약할 기회이기도 하다.
○ 이번 기업혁신 포럼을 통해 AX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부품산업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 이번 포럼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 또한 ㈜오리엔탈정공, ㈜화인, ㈜태광물산 등 지역 대표 제조기업이 참여해 지역 산업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 발표 세션은 글로벌 AX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부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 분야의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를 통해 지역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 기조연설에서는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기업의 AX, 생존과 혁신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 “AI는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며, 기술 도입뿐 아니라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이 병행될 때 실질적 AX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현대자동차 민정국 상무는 ‘Journey to DF247*: 제조혁신을 위한 우리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 자동차 산업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의 중요성을 설명하며“디지털 전환은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며, 지역 제조기업도 단계적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DF247 : 다크팩토리, 24시간 7일간 운영되는 공장
○ 마지막으로 HD현대·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는‘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 AI 설계, Smart Yard, Smart Ship 기반 생산 체계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사와 추진하는 상생형 DX로 산업 전반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업혁신을 위한 정책과 실행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또한 기업·대학·유관기관·혁신 커뮤니티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부산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